바쁜 출·퇴근시간, 행신역에서 민원서류 발급받는다

▲ 행신역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일 유동인구가 많은 행신역 2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

행신2동에 소재한 행신역은 경의선 및 KTX를 운행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민원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관내 역 중에서 능곡역과 삼송역에 이어 세 번째로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다.

행신역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오전 5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지방세, 교육제증명, 국세, 건강보험 등 11개 분야 75종의 민원서류가 발급 가능하다. 또 일부민원서류는 수수료가 창구보다 50% 저렴하다.

이번 무인발급기 설치로 행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관공서 방문 없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덕양구는 총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