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심사위원회 개최… 86개 단지, 약 24억 원 지원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4월 26일 ‘고양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 종류로는 공용노후급수관 교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옥외부대·복리시설 수리 및 교체, 오·우수관준설, 노인·장애인편익시설, 변압기교체 등 이며 총 사업비의 50%∼8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보조금 지원 사업은 공용노후급수관 교체에 약 25억 원, 옥상방화문 5천만 원, 일반보조금 13억 원으로 총 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된다.

심사위원회에서는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107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관련 법령 적합 여부, 현장조사 결과 등을 심사했으며 최종 공동주택 86개 단지를 선정해 약 24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보조금 지원 후 남은 예산은 ‘공용노후급수관 교체 및 옥상방화문 설치 공사’에 대해 5월 중 추가 접수 공고하고 2차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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