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 교육 실시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4월 30일 고양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8년도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산동부경찰서와 일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고양시 공동주택 362개 단지 방범 및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방안전교육 강의를 맡은 일산소방서 재난안전과 정용운 소방사는 동영상과 함께 주요 화재 사례들을 소개하고 소방시설의 사용법 및 관리방법과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강의했다. 특히 “사전점검 및 관리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임을 강조했다.

방범교육 강사로 나선 일산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김경원 경장은 생활속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와 환경분석 및 개선 사례들을 소개하며 “지역주민·지자체·경찰·환경전문가 등의 협업을 통해 조직적으로 환경개선에 힘쓰면 도시전체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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