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저학년 31명과 부모 대상으로 실시

▲ 안산시드림스타트, 부모와 함께하는 선비문화체험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드림스타트가 지난달 28일 한국민속촌(백운동 예절서당)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1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선비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가한 아동들은 훈장님의 가르침에 따라 선비 유생복을 입고 인사예절 및 인성교육에 대해 배우며 함께 온 부모에게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전통가옥 등을 둘러보고 농악, 줄타기, 마상무예 등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전통창작 체험으로 알록달록 오방색 한지로 하회탈 만들기에 참여하며 체험시간 내내 즐거워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평소 아이와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하는데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즐겁고, 예절교육까지 함께해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비문화체험은 부모와 함께 체험을 통해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부모님의 사랑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