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전10시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시민참여자 선착순 모집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 원시동에서 부천 소사까지 연결되는 ‘서해선(소사-원시)‘ 시승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안산시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안산시와 이레일(주)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의 개통을 앞두고 안산시·시흥시·부천시 시민 각 90명과 지역별 인사 등 총 400여명을 초청해 시승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시승행사에 함께 할 시민참여자를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 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 오전 10시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90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자로 선정되면 출입증을 받고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서해선(소사-원시)‘은 부천 소사역에서 안산 원시역까지 23.3㎞ 구간, 정거장 12개소를 경유하는 철도로서 4량 7편성으로 운행된다. 다음달 16일 정식 개통돼 향후 북측으로는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측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결돼,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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