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민간위탁 방역사업 시작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역반과 더불어 5월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3개의 방역소독업체가 시흥시 전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4월 26일 보건소에서는 민간위탁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모기의 생활사 및 방역소독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친환경적인 방역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하고 올바른 방역소독을 위한 위생해충 방제와 약품 안전관리 등에 필요한 요령을 알리고 관내 친환경 지역에 대한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시흥시는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분무소독, 유충구제 등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역약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리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을 병행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다각적인 친환경 방역사업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에서 안전한 시흥을 만들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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