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성폭력예방 주제 500명 대상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령관련 교육으로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월 첫 교육 후 4회째 마련한 것이다.

유아교육학 교수 등 4명의 강사진은 아동학대예방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안전 및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4강좌를 각각 진행했다.

강사진은 특히 보육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처방법을 제시해 보육교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편견 없는 보육을 실천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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