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초 다문화반 학생 40명 대상… 수돗물에 대한 관심 높여

▲ 수돗물 홍보를 위한 초등학생 체험교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초등학생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5일 원일초등학교 다문화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교실은 안산시 수돗물인 ‘상록水‘의 생산과정 등의 동영상 시청과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인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경도 등의 시험항목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수돗물에 대한 관심 높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행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다문화 학생들에게 안산시의 행정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체험교실을 지켜본 원일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보고 원일초등학교 영재반에 대해서도 체험교실을 운영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체험교실‘을 학기 중 매월 1회 운영해 초등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안산시 수돗물인 ‘상록水‘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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