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봉사자와 동산노인복지관 협력 금연홍보 인력양성

▲ 우리동네 금연지킴이 교육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우리 동네 금연지킴이 대상으로 금연사업 추진을 위한 금연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 통장활동자 중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와 동산노인복지관의 노인재능나눔 활동자 등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안산시의 금연 현황과 이에 따른 금연 환경의 필요성, 금연사업 홍보 등 금연지킴이 양성에 필요한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건건동, 월피동, 일동 등 각 동네의 금연구역과 상록구 일대의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금연스티커를 배부하고 금연홍보를 실시하는 등 우리 동네 금연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동산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노인재능나눔 활동의 협력으로 많은 분들이 금연지킴이 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금연지킴이 활동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흡연자 감소를 위해 상록수보건소 뿐만 아니라 반월보건지소, 수암보건지소에서도 평일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결심자 8인 이상 사업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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