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 체계 구축

▲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갑작스런 재난·재해 발생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지난 11일 재난관련봉사단체로 이루어진 ‘시흥시 재난봉사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원봉사단체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상황에 맞는 전문봉사단체의 적절한 투입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대응하고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과 효율적인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흥시,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 시흥경찰서 자율방범 연합총대,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시흥시 자율방재단, 시흥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해병대 시흥시전우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시흥시지회.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시흥지부, 시흥시 약사회, 자원봉사 소식지기자단(이하 ‘재난봉사네트워크’)이 참여 했다.

‘재난봉사네트워크’는 재난재해로부터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및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안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시흥시 자원봉사자는 약 9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단체는 240여 개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작년에는 대야·신천권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수재민이 발생, 1,390명의 자원봉사단체와 일반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총 228가구의 수해가구를 도와 일상생활의 빠른 복귀에 기여를 했다.

시흥시는 “이번 재난봉사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갑작스런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재난 안전 분야의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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