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진 음악감독, "아이들의 꿈과 부천 미래 위해 감독으로서 최선 다할 것"

▲ 부천 놀라운 오케스트라의 서아진 음악감독 사진.

[부천=광교신문] 부천 문화예술교육 대표 브랜드 ‘놀라운 오케스트라’에 서아진 음악감독이 새롭게 선임됐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바이올린 현악전공에서 작곡과 지휘로 영역을 확장해 깊이 있고 폭넓은 음악활동과 예술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계원예술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음악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 감독은 “단원들의 연습과정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즐거운 표정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며 “다른 지역과도 교류를 확대하는 등 아이들의 꿈과 부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새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6월 말 향상음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첫 수업은 다음 주부터다.

부천의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꿈의 오케스트라’(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 거점기관 첫 번째 기수로 2011년 창단돼 올해 8년차를 맞았으며 현재 총 150여 명의 단원이 소속돼 있다.

오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문화예술교육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엔 복사골, 오정에 이어 소사지역 중심의 거점을 추가로 마련해 교육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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