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 가능성이 높고 경쟁력 있는 과제로 평가된 34개 과제가 최종 선정

▲ 용인시청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하는‘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은 지역 전략산업에 SW기술을 적용해 SW 융합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을 상용화 해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국 SW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18개 기관에서 참여, 총 57개의 과제를 응모해 상용화 가능성이 높고 경쟁력 있는 과제로 평가된 3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에서 선정된 과제는‘IoT기반의 인공지능 하수관거 제어시스템’ 과 ‘지능형 누수 탐지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으로 앞으로 2년간 국비 7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IoT기반의 인공지능 하수관거 제어시스템’은 하수시설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제어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제로 ㈜한국융합아이티가 참여한다. ‘지능형 누수 탐지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은 상수도의 누수를 탐지, 예측,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으로㈜에스씨솔루션이 참여한다.

이 과제가 개발되면 도심침수, 싱크홀 등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보호 등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개발된 제품은 용인시 상·하수도에 시범 적용해 상용화 검증을 할 계획” 이라며 “선정된 과제가 성공적인 상용화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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