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총 14개교 548명 참여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11일 왕배초등학교에서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2018 좋은 부모학교’를 개최했다.

좋은 부모학교는 왕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총 14개교 학부모 5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모의 자존감 키우기 ▲행복한 부모의 인문학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행복찾기 ▲미래사회 행복한 인재 키우기 등이며, 각 학교가 선택한 프로그램과 함께 ‘미래, 부모교육에서 찾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송문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은 부모의 역할에 대한 가치관이 희미해지면서 약화된 가족공동체의 회복을 돕고자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맞춤형 부모역할 훈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1월 중 좋은 부모학교 참가자와 학습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8 좋은 부모대회’를 개최하고 교육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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