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VR체험’ VR기기 이용한 치매 환자 기억력 체험

▲ 치매 VR체험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 VR체험’을 통한 치매인식 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다.

‘치매 VR체험’은 VR기기를 이용해 치매 환자 입장에서 기억력 체험을 해보는 것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활동 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개최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서 치매 VR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치매환자의 입장에서 기억력 체험을 해보니 치매환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를 대면했을 때 전보다 더 쉽게 다가가고 배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인식개선 VR체험은 개소예정인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내 체험관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옹호적 태도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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