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지 안전성·배수로 설치 상태·비상연락망 등

▲ 정찬민 시장이 안전점검반과 함께 관내 주요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6일 관내 주요 도로공사 현장의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이변으로 최근 수시로 발생하는 폭우 등에 적절히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찬민 시장은 이날 안전점검반과 함께 관내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절개지의 안전 여부, 공사장 배수로 상태, 재난 시 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했다.

또 현장 관계자들에게 “도로 공사장은 시민들의 통행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수시로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5일 여름철 풍수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비상근무 기준과 근무요령을 교육하는 등 재난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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