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예랑도예원서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과 업무협약

▲ 화성시치유농업연구회·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 업무협약식
[화성=광교신문] 화성시치유농업연구회와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이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9일 예랑도예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아동 부모를 중심으로 2015년 설립된 꿈고래놀이터는 언어·미술·놀이·모임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치료교육을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협약식은 문정우 연구회장, 임신화 꿈고래놀이터 이사장을 비롯한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사례 발표 및 업무교류를 위한 토의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치유농업연구회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꿈고래놀이터는 문제점 발굴, 피드백 제공 등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아이들이 안정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유농업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연구모임으로 작년 12월 18일 창립, 현재까지 19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농장별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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