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공사 원활한 추진과 시민 편의 도모 위해

▲ 용인시청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급수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수도 사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상수도 대행업자 5곳을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대행업자는 ‘용인시 상수도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에 따라 상수도 신설공사와 개조·수선 등 급수 관련 공사, 긴급 누수 복구공사 등을 대행해 처리하는 업체이다.

용인시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대행업자를 지정 운영한 후 지난 2009년부터 8곳 업체가 지정 운영됐으나 이중 4곳 업체가 오는 5월말로 지정 유효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1곳을 확대, 모두 5곳 업체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자로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하고 관내 주된 영업장이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시공경험과 기술능력, 경영상태, 장비 및 공구 평가 등을 심사해 5월 중 대행업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자는 오는 6월부터 2020년 5월31일까지 2년간 상수도 급수공사 관련 각종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서류를 수도시설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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