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에스코트 및 학교 폭력 예방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앞장서

▲ 부천FC1995, 명예 폴리스 됐다
[부천=광교신문] 부천FC1995 선수단이 2018년도 명예 폴리스에 위촉돼 한 해 동안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다.

부천FC1995 김종구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대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원미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개최된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어머니·학부모(명예) 폴리스 합동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 명예 폴리스로 위촉된 부천FC1995는 올 한 해 동안 부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 순찰과 아동 대상 범죄, 학교 폭력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로 명예 폴리스 위촉장을 수여받은 부천FC1995 김종구 단장은 "부천FC1995가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라운드 밖에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선물하고 싶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섭 원미경찰서장은 “부천FC1995 선수들이 부천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부천 관내 어린이들이 모두 하나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명예 폴리스호서 사명감과 소속감을 갖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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