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동아리 4팀 22명, 교육 수료 후 지역 설화와 독립운동 담은 동화 제작 참여
오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동화제작 사업에 선정된 책누리, 물보라수채화, 남부수채화, 그림이야기 등 학습동아리 회원 22명이 참여했다.
임어진 아동전문 동화작가가 초빙돼 동화 구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며, 수료 후에는 마도면의 ‘황금불상과 신비한 우물’설화와 3.1운동 100주년 기념 ‘화성시 3.1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동화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송문호 평생학습과장은 “동화작가 전문교육은 화성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동아리들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학습동아리들의 재능 나눔 협업으로 지역 설화를 담은 11권의 동화책을 발간했으며, 관내 도서관 및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교육자료로 활용 중이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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