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참가

▲ 안산시청 최수연 사브르 개인전 1위 등극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청 펜싱팀 최수연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47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최수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수연 선수는 2013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2015년부터 여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외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15년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2017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월드컵대회에서도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쾌활하고 활력이 넘치는 최수연 선수는 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으며, 단체전에서 항상 마지막 주자로 나서 승리를 굳히고 거머쥐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7년부터 더욱 두드러진 성적을 보이며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는 최수연 선수의 2018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