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 축하해 친구야!’ 운영 업무협약식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 축하해 친구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일 축하해 친구야!’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생일 케이크 전달 축하 이벤트를 열어주어, 자신의 탄생과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파리바게뜨 정왕시장점의 후원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2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석현 동장은 “정왕본동은 복지수혜대상 가구가 4,250세대로 가구원 중 생일이 돼도 케이크를 구입해 축하하는 일이 극히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사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증대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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