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외대부고 코딩동아리 재능기부로 ‘코딩과 인공지능’ 주제

▲ 코딩강좌 시범수업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다음달에 포곡도서관에서 초·중학생들에게 컴퓨터 활용능력을 길러주는 ‘코딩 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 외대부고 코딩동아리 ‘코딩향기’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매주 일요일마다 4회에 걸쳐 코딩과 인공지능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컴퓨터 언어 ‘코딩’의 개념, 인공지능 연구의 현황과 실제 활용사례,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기술 등이다. 알파고의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전반적인 알고리즘을 배우고 컴퓨터와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 실습도 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이며 선착순 10명을 접수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포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용인 외대부고 코딩동아리는 지난 11일 시청각실에서 ‘나도 만드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인 파이선(Python)을 사용하는 시범수업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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