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박재만 도의원 등 국회 앞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 지방분권 개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대운, 박재만 의원 등은 27일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의사당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17일째 이어 나갔다.

이날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한 의원들은 영하 9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국민과의 약속이다. 6월 개헌 발의하라”,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 시민의 힘을 바꿉시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가 이번 국회 임시회의 안에 지방분권 개헌안을 발의하라고 촉구했다.

시위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국회가 조속히 지방분권 개헌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대운 의원은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작은 지방에서도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증명한 것이다.”면서 “촛불에서 평창으로, 다시 지방분권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에 정치권은 화답해야 한다” 고 힘주어 말했다.

박재만 의원도 평창으로 집결된 국민들의 열기를 모아 지방분권을 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만 의원은 “평창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의 힘과 지방의 힘을 확인했다. 문화, 체육, 복지 모든 분야가 중앙으로 집결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특성에 맞게 육성하고 발전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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