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립유치원 운영에 대한 간담회 실시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김상돈 도의원은 지난 19일 군포·의왕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과 유치원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군포·의왕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은 사립유치원의 현실에 맞는 정책의 필요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 요청, 방과후과정반(종일반) 교사 처우 개선비 지원 등에 대한 주제로 사립유치원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사립유치원이 국가의 유아교육 정책에 의해 공교육으로서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지만 설립이나 운영 및 재정 지원과 국가의 감독 등에 있어 현실과는 맞지 않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사립유치원의 교육 및 현실적 위상을 인정하는 정책의 수립 등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1,097개의 사립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김상돈의원은 “모든 유아 교육기관에서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게 관련 기관과 정책 토론 등을 통해 아이들의 지식과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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