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기금 27억 확보, 2014년 말 준공 목표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용인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2012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 27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용인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현재 센터 진입도로 실시설계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용인시국민체육센터는 수지구 동천동 산17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033㎡, 연면적 1000㎡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진입도로는 폭 290m, 길이 6m 규모(수지구 풍덕천동 산24-58번지 일원)로 조성된다.

201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7월 경 공사가 시작될 예정인 용인시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용인 시민들의 여가활동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용인시는 올해 시민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처인구 양지면 양지복지회관에는 게이트볼장 1면을 증설하고, 마평동 종합운동장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실내 게이트볼장으로 리모델링한다. 수지구에는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확장과 풋살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 모두 14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을 확충, 건전한 여가 체육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육활동 욕구 충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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