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품 후원부터 차량봉사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만들어

▲ 3권역 통합네트워크와 함께하는 2018년 설날맞이 명절위문품 지원사업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고양시 3권역 4개동 ▲성사1동, ▲성사2동, ▲주교동,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위문품 지원한 것.

지난 12일과 13일 양일 간 덕양구 3권역 내 소외계층 285세대를 방문해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떡국떡, 소고기, 만두 등 명절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명절위문품 전달을 위해 지역 내 후원자인 ▲한국전력공사 고양전력지사, ▲예슈아샬롬, ▲롯데아울렛 고양점, ▲롯데마트 화정점, ▲관산동부녀회, ▲정강축산, ▲형제떡집 등에서 후원에 동참, 더욱 풍성한 명절위문품을 준비할 수 있었다.

위문품 전달을 위한 차량봉사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했다. ▲고양시여성의용소방대, ▲원당농협 채움봉사단, ▲‘71 고초연 나눔단, ▲고봉·송죽라이온스클럽, ▲원당성당, ▲화정동성당, ▲롯데마트 화정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지역사회 내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병학 관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으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됐는데 선뜻 후원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명절위문품 지원사업에 동참한 관산동부녀회 노문영 부녀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만두를 준비하고 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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