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대학생 1팀과 중소기업 1곳 매칭

▲ 용인시 기업홍보 UCC 제작지원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위해 대학생과 연계해 기업홍보 UCC제작 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에 열악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대학(원)생들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다음달 6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다음달 1일부터 4월 6일까지 참가 제작그룹(대학생)을 모집해 대학생 1팀당과 중소기업 1곳을 매칭해 4월 중순부터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UCC를 제작하도록 한다.

대학(원)생들에게는 UCC 제작을 위하 27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UCC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계획서 등을 검토해 기업에도 240만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대학생의 경우 관내 대학의 콘텐츠 관련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 중소기업은 용인 관내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으로 진흥원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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