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유치원 제6회 졸업생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전달받아

▲ 샤인유치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범박동 소재 샤인유치원 원생과 학부모가 모은 이웃돕기 기부금 193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샤인유치원 졸업식과 함께 진행됐다. 샤인유치원 원생대표 4명이 졸업식장을 찾은 김정길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에게 고사리손으로 직접 기부금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희선 원장은 “원생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꼬마산타행사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한 원생들이 기특하고, 동참해준 학부모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날씨에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해 준 원생과 학부모,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는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천시예치금으로 기탁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을 보내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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