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50가구에 명절음식 선물상자 전달

▲ 상1동 복지협의체 따뜻한 설맞이 선물상자 전달식
[부천=광교신문] 부천시 상1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8일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따뜻한 설맞이 선물상자’를 고시원 등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1동 복지협의체는 박흥순·서유심 위원이 후원한 떡국떡과 경기공동모금회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손만두·김·사골국을 선물상자에 정성스레 담아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직접 방문 전달해 따스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이종열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떡국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 따뜻한 선물상자를 통해 나눔에 나눔이 더해져 더 큰 이웃사랑이 전해 질 수 있게 도움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노 상1동장은 “명절에 더욱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이 많은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복지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발굴하고 나누는 일에 더 힘써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1동 복지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명절에 선물상자와 상품권 지원 등 이웃돕기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생신잔치, 맞춤형 선물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주민 나눔 확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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