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그림책’ 3년째 큰 호응…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

▲ 찾아가는 그림책 프로그램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홀트일산요양원 성인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지적장애인의 정서적 반응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함양 및 자기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대화도서관 동화구연 동아리 ‘퐁당’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주 선별된 그림책을 재미있고 실감나게 읽어주며 다양한 책놀이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일산서구도서관과 전미란 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책을 통한 소통을 통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을 위한 자존감 회복과 독서 동기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