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시민대상 이론강좌에 그리스·로마, 북유럽, 중국 신화 등 다양한 문화 속 신화를 주제로 6회에 걸쳐 무료 강연 진행

▲ '미술과 신화' 홍보 포스터.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월 10일(토)부터 3월 25일(일)까지 시민 및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첫 교육 프로그램 '미술과 신화'는 어린이부터 일반시민까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술과 신화' 시민대상 이론강좌는 그리스·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중국 신화 등 시민들의 문화적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콘텐츠로, 2월 10일(토)부터 3월 24일(토)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 2시에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홍병선(중앙대 철학과 교수), 노성두(프레시안 인문학습원 교장), 김선자(연세대 강사), 이경덕(한양대 문화인류학 강사)등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미술과 신화' 아동 주말강좌는 2월 11일(일)부터 3월 25(일)까지 격주 일요일 오후 2시에 4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그리스·로마 신화와 올림푸스 12신의 이야기와 함께 신화를 다룬 작품 감상을 시작으로 종이 전개도를 활용한 신화 인형 만들기 체험활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창용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화’를 주제로 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미술과 신화'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전시감상 프로그램 도슨트 정기해설이 매일 11시30분, 14시, 16시에 걸쳐 일 3회 진행된다. 현장에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정기해설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 해설사와 함께 기획전시를 한층 심도 깊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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