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7년 감량 목표(3만 604톤) 72.5% 달성

▲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2017년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 중 2만 2175t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지난해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14만 4382t) 중 3만 604t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목표 달성률은 72.5%다.

수원시는 2016년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17만 8233t) 중 1만 5815t(목표 2만 5659t, 61.6%)을 감량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전년보다 6360t을 더 줄였고, 목표 달성률도 10.8%p 높아졌다.

장안구가 목표 대비 91.4%를 감량해 최우수 구로 선정됐고, 영화동·고등동·매산동·지동·입북동·연무동·매교동·매탄1동 등 8개 동은 목표보다 100% 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화동은 159%를 감량했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쓰레기 실명제, 자원회수시설 반입 쓰레기 점검 강화, 재활용 회수 취약품목 집중 수거, 낙엽 쓰레기 재활용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쓰레기를 줄였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감량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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