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발맞춘 유원시설업소 점검 실시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54일간 진행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관내 유원시설업 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 등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으로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실태 점검을 통한 국가적 안전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진행되는 유원시설업 안전점검은 민관합동점검 및 관리주체 자체점검으로 구성된다. 점검내용은 ▲법정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 및 설비기준 적합 여부, ▲안전성 검사 수검 여부, ▲기구 및 설비 결함 유무 확인으로 총 4개 항목이다.

덕양구는 금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미흡한 업체에 대해 현지 시정 조치 후 개선대책을 수립해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가문화활동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요즘, 유원시설업소의 철저한 안전점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보다 질 높은 여가생활 영위를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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