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6일 소사-원시선 전 구간 개통

▲ 시흥시청

[시흥=광교신문] 1일, 국토교통부는 관보를 통해 2011년 착수해 공사 중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이하 ‘소사-원시선’)의 사업기간을 오는 6월 16일까지 당초보다 4개월 연장해 개통하는 것으로 고시했다.

소사-원시선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당초 올해 2월 3일 개통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해당 전철과 연계되는 소사-대곡선 건설 사업에 포함된 차량제작이 사업지연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별도로 발주되며 차량 반입 및 시험운행이 4개월 지연돼 착수된 바 있다. 이에 차량 시험운행 지연만큼 사업기간이 연장돼 당초보다 4개월 늦은 6월 16일 개통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6월 소사-원시선 개통일정에 맞추어 사업시행자인 이레일㈜ 등과 협의해 시승행사를 기획 중으로, 많은 시민들이 개통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며, “개통 시 시민들의 전철 및 환승 이용편의를 고려해 전철역 인근 환승시설 조성과 더불어 버스노선 개편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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