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신년 일자리정책 토론회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 관계자 및 일자리 유관단체,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신년 일자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시에서 추진됐던 일자리사업을 돌아보며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해야할 과제를 발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 개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도영 정책개발부장이 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추진해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법무법인 이산의 이문범 노무사는 지식산업단지를 활용한 지역 일자리모델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에서 각 기관별 추진현안 및 향후 추진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앞서 발표한 내용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기업 유치를 위해 시가 함께할 일 등을 제안하고 건의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론회에 일자리 전문가 및 관계단체에서 많이 참석해 주셨는데 이 자리가 시흥시민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고 시만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렴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는 시흥시는 토론회 결과를 일자리위원회와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해 주민들의 의견이 정부 일자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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