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할 수 있어

▲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노노케어’(老老-care)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400명을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노노케어’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주로 홀몸 어르신, 조손(祖孫)가정 어르신, 거동불편·경증치매 어르신을 보살핀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어르신은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월 30시간(일 3시간) 활동하면 활동비를 최대 2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수원시실버인력뱅크(정자동), 무봉종합사회복지관(연무동), 대한노인회 장안·권선·팔달·영통구지회, SK청솔·서호·버드내·광교·밤밭노인복지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표 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