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 ‘최우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 ‘우수’

▲ 부천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 최우수상 수상

[부천=광교신문] 부천시가 자원순환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환경부에서 주최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폐기물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및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각 지자체, 학교, 사업장, 개인 등이 진행한 캠페인에 대해 이루어졌다. 부천시는 관할 사업장 방문, 간담회, 워크숍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바탕으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부천시는 내년 1월 자원순환법 시행을 앞두고 폐기물 처리가 아닌 자원순환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7월 청소과를 자원순환과로 개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경기도 주최 ‘2017년 제3차 지방자치단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대회’에서 2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승헌 자원순환과장은 “이제는 폐기물을 버리는 시대가 아니라 자원으로 재사용하는 시대이다. 앞으로도 자원순환센터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쾌적한 도시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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