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440명 참여… 노고 위로 및 사기 진작 자리 마련

▲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및 문화체험 행사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롯데시네마(안산고잔)에서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및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청, 사업소, 양 구청, 사회복지시설 등 안산시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무관련 공지사항과 인성교육,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해와 같은 안보교육, 응급처치 실습 등의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을 탈피해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주 문의하는 복무사항에 대해 알려주는 한편,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생하게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주제로 교육도 실시됐다. 또한 영국 유명 작가의 추리소설을 영상화한 영화를 보며 그간의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도 가졌다.

안산시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도 듣고 영화도 즐긴 만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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