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진행

▲ 경기도의회
[경기=광교신문] 17일,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7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수련원 내 도자기체험관의 운영과 활용미비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박옥분 도의원은 “수련원 내 도자기체험관이 타 수련원에 비해 특색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하는데, 수련원 프로그램에 이와 연계된 사업은 하나도 없다”면서 도자기체험관의 운영 및 활용이 제대로 이루이지 않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이에 최지용 위원장은 “수련원 이용자 중 도자기체험관이용자는 10%미만이라는 것도 문제지만, 도자기체험관을 관리하고 있는 담당자나 팀도 제대로 없다는 것도 문제”라면서 “수련원 내 있는 시설인 만큼 수련원 운영 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도 예산을 추가반영해서라도 활성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오세영 의원은 “청소년 인성 형성에는 동적인 것 뿐 아니라 정적인 활동도 병행돼야 한다”면서 “도자기체험은 야외·체육활동과 다른 정적인 경험으로 청소년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