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학생 안전 대책 마련 및 수능 연기 관련 후속 조치 점검

▲ 수능 연기 및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의 모습.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1월 16일 각 부서 국․과장들이 모여 ‘수능 연기 및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수능 연기와 관련해 검정고시생 및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 안내, 각 학교 휴업 현황, 고3 수험생 학사일정 점검, 교육급식 대책 마련, 교육지원청 시험지구 문답지 보안 조치, 유관기관 협조 요청, 고사장 재정비, 수능상황실 24일까지 연장 운영을 비롯해, 고입전형 일정 변경 등 후속 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서, 학생 안전 대책으로 11.15. 포항 지진에 따른 학생 귀가 조치, 비상연락, 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단계별 내진설계 방안, 23일까지 비상대책반 운영, 지진 발생 지역 체험활동 실시학교 복귀조치, 포항 인근 지역 현장학습 예정교 현지 안전 상황 점검은 물론, 후속 조치로 학생 계기교육, 대피훈련,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11월 23~25일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와 11월 25일 중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등은 변경 없이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