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기도 복지여성실 행정사무감사 진행

▲ 오세영 의원
[경기=광교신문] 오세영 도의원은 16일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복지여성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이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아동학대 발생 후 피해자들을 보호·지원할 수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쉼터, 일시보호소 등 다양한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이들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종사자들은 피해아동의 부모로부터의 위협 등으로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도 하고, 2명이 24시간을 2교대로 근무하는 등 업무시간이나 업무량에 있어서 매우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처우개선 방안 마련과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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