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청소년 ‘1인 1책 만들기’ 도서 출간기념식 및 전달식 개최

▲ 다문화,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출간 기념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다문화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생각 쑥쑥 꿈도 쑥쑥’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출간기념식 및 도서전달식을 개최했다.

다문화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인 ‘생각 쑥쑥 꿈도 쑥쑥’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을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1인 1책 만들기 사업이다. ‘다문화,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는 이번 사업의 결과물로 동화·동시로 이뤄진 7권의 책이다.

이 7권의 도서는 고양시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의 후원으로 경기도 내 다문화교육사업을 하고 있는 교육기관 24개소와 고양시 관내 도서관 18개소에 기증된다.

김승일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다문화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자신감이 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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