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수원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이날 박재순 의원은 “수원시는 울산광역시와 학생수, 인구수, 학급수 모든 면에서 비슷한데 울산광역시는 광역시라는 명분아래 1조 5천억원 정도의 예산과 광역교육청 및 산하에 2개 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수원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고 말하고, “중앙정부에서도 수원에 맞춘 특례시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해 수원교육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지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의원은 “수원은 오래된 도시로 오래된 학교가 많아 학교 환경이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면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공무원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고민을 해야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 면서 수원교육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감에게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며 일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학교폭력, 성폭력 문제에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해결노력을 주문했고, 건립된지 39년된 수원교육지원청사 이전 문제 등을 질의했다.
광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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