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센터에서 30여 명 대상

▲ 2017년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단 워크숍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지난 9일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여성문화공간 휴(休)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과 조성협의체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른 시군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수원시 여성정책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여성 대상 심리상담·휴식시설인 휴 센터를 돌아보고 두 도시의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소개했다. 또 시민모니터단의 우수활동사례와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여성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한 좋은 기회였다”며 “여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시민모니터단은 50명의 단원들이 여성친화도시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등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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