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베갯잇 30장 기탁성품 전달

▲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동아리 ‘솜씨자랑’ 베갯잇 기탁식
[시흥=광교신문] 지난 8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 참여 동아리 ‘솜씨자랑’ 회원들이 한땀한땀 정성스러운 손길이 들어간 베갯잇 30장을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후원한 베갯잇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돼 포근하고 편안한 취침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동아리 ‘솜씨자랑’은 2007년 청소년수련관 내 동아리로 설립됐으며, 2017년부터 시흥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창업지원 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 신천동 노인정 커튼 지원 사업, 2016년 신천동 내 독거어르신 베갯잇 지원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과 동아리 운영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시흥시 올해 우수학습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솜씨자랑 김은영 회원은 “이웃 동네 독거어르신들 위해 자그마한 정성을 보태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동아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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