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개소 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 지도·점검 실시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겨울방학 대비 아동급식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오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아동센터(10개소)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거반은 일산서구 가정복지과 직원들로 편성되며 위생점검은 물론 식중독예방지침 배부 및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냉동·냉장시설, 조리기구 등 급식시설 관리상태 ▲아동출결상황 ▲회계관리의 투명도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여부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시설은 재점검을 실시해 시정여부를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이처럼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점검으로 청결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해 아동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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