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개최 아시아 최대 여행·관광 산업 국제회의 참가

▲ 아시아 여행,관광 산업 국제회의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의 아시아 여행·관광 산업 국제회의 참가 대표단이 2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중인 아시아 여행·관광 산업 박람회와 국제회의에 참가했다.

대표단은 박람회 행사장 내 한국 홍보관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의 간담회에서 경기도 여행·관광 홍보 현황을 보고 받고, 사드여파로 위축된 경기도 여행·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대표적인 고부가 가치 서비스 산업인 여행·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며, “도시국가라는 한계와 자원부족의 한계를 여행·관광 등 서비스산업의 육성으로 극복한 싱가포르의 예는 우리 경기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진 여행·관광 산업 국제회의 종료 후 김부의장은 “여행·관광 산업의 신경향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회의 참가를 통해 현재 중국관광객 급감으로 위축된 경기도 여행·관광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제한된 교류지역 중심의 친선의원연맹 활동에서 벗어나 이번에 처음 시도된 경기도의회 대표단의 해외 주요 국제회의 참가는 의원외교와 의회 친선의원연맹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번 경기도의회의 아시아 여행·관광 산업 국제회의 참가 대표단은 김호겸, 김종찬, 조광명, 조광희, 정진선, 김윤진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다음날 이어지는 국제회의 세션 참가를 모두 마치고, 오는 28일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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