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30여 명이 1년간 꾸준히 만든 쿠션, 동전지갑 등 판매

▲ 제2회 독거노인 수공예품 바자회 나눔DAY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31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층 야외공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제2회 독거노인 수공예품 바자회 나눔DAY’를 개최한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우울감이 높은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성 증진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매월 경로당에서 ‘도란도란 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독거노인 바자회 물품은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어르신 30여 명이 지난 1년간 직접 만든 쿠션, 동전지갑, 손가방, 면 생리대, 손목보호대, 가습기 등 약 20종 250여 점이며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관내 불우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고양시 대표 카페인 ‘일산아지매’ 나눔장터와 같이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행사장에서는 중고벼룩시장이, 10층 야외공원에서는 수공예품 및 새 상품이 판매돼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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