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의회와 상생방안 토론 및 제주항 시찰

▲ 평택특위 연찬회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평택항 경제발전 특별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의회를 방문하고 제주항을 시찰하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갖는 대외활동으로 한-중, 한-베트남 FTA 시대 평택항을 수도권과 중부권의 대중국 물류 및 해양관광레저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고자 제주도 의회와 간담회, 제주항 시찰 등 평택항 경제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위원들과 평택항 주요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항 제주 물류단지와 항로폐쇄 등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제주항을 방문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관광 연계산업 현황, MICE 산업 등을 현장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는 이동화 위원장을 비롯해 박근철, 염동식, 조광주, 김종철, 남경순, 이순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금번 연찬회를 통해 평택항 당면 현안에 대해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고 발전 잠재력을 키워나가 앞으로 평택항이 대중국 물류 및 해양관광레저 거점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위차원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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