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센터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 나눠

▲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를 방문한 문화복지교육위원회의 모습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제329회 임시회 기간중인 23일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조명자, 최영옥, 김기정, 김정렬, 노영관, 민한기, 백정선, 조돈빈, 한원찬) 9명은 센터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4월 발달장애인 희망 배움터 수원시 1호로 출발한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발달장애인 17명에게 재활프로그램, 작업활동, 일상생활 훈련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을 된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개소 당시 개인시설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지난 9월 사단법인으로 운영주체를 변경하면서 운영비 지원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시는 1년 이상의 운영실적을 확인해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신규시설로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훈련을 제공하는 시설인 만큼 예산지원에 대한 요청에 동의하는 한편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 관계자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조명자 위원장은 “개인의 적성과 장애정도에 적합한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장애인 근로사업장으로 연계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완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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